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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육아

엄마표 책 육아 1. 프뢰벨 영아다중

by 23년치치맘 2024. 1. 28.

안녕하세요, 치치맘입니다.
치치는 이제 막 돌을 지난 저희 아가입니다.
저는 꼭 책 육아만큼은 하리라 태교 때부터 마음먹었고, 엄마표 책 육아를 실천 중이랍니다. 
 
책 육아 관련 공유할 첫 번째 책으로, 프뢰벨 영아다중에 대해 공유 및 기록하고자 합니다. 
프뢰벨 영아다중은 워낙 유명하고 50일, 100일 때부터도 들여서 음원 노출을 많이 해주시죠.
영다병에 걸려 치유가 어려운 중에 조리원에서 만난 프뢰벨 영사님을 컨택해 방문 상담을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프뢰벨 토탈은 하지 않았습니다.
지인이 물려준 프뢰벨이 있었고 (영아다중만 없고 다 있어서 토탈을 새로 하기도 좀 애매한 상황이었습니다), 
당시엔 짐을 늘리고 책을 쟁이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당근을 알아보게 되었고 당근으로 영다를 들이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이미 책이 많이 늘어 빌리 책장 3개로도 모자라게 되었고^^; 영다에 만족해서 그냥 영아다중만 새로 들일걸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요)
 
결론적으로 영다는 음원을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몇 번 들으면 노래와 순서도 다 외워지고, 저는 100일경부터 지속해서 음원을 노출했는데 이렇게 계속 노출하다 보면 책을 볼 수 있는 시기 이전에 이미 아기도 음원에 익숙해지게 된답니다.
이후에는 책을 같이 보여주기만 해도 좋아했고, 나중에는 노래가 나오면 그 책을 뽑기도 하였습니다.
돌이 된 지금까지도 가장 편하게 노출하는 음원이며, 아기의 최애 책도 영다인 것 같네요.
영다는 일단 인기가 많아서 당근 키워드를 걸어놓더라도 경쟁이 치열하고, 상태가 좋은 전집을 만나기 어렵습니다. 보통 없는 구성은 공통적이더라고요. 장난꾸러기 아기곰, 킁킁킁, 둥둥둥, 샌드위치 만들기 등은 구성이 누락되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고, 양장본이 2권 정도 있는데 돌리야 어디 갔니? 내 친구 푸푸는 파손이 많은 편입니다.
전 책 자체가 한 두권 누락되기도 했고 상태도 별로 좋지 않은 책도 있었지만 당근을 그럭저럭 들여 그래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구강기가 걱정되거나, 둘째 생각도 있다면 더더욱이 주위에 꼭 영다는 새로 들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영다병은 꼭 신규 영다를 들여 치유하시기를 바랍니다! ㅋㅋㅋㅋ